'골프천재' 위성미(14.미국명 미셸위)
가 올시즌 출전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로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을
선택했다.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대회본부는 위성미가 출전요청을 받아들였다고 10일(한
국시간) 밝혔으며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동생이자 이 대회 2000년
우승자인 샬롯타 소렌스탐도 위성미와 함께 초청장을 받았다.
톰 말레티스 대회본부장은 "어린나이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위성미가 대회
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위성미가 출전할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은 3월 셋째 주 열리는 시즌 두번째 대
회로 지난해 '세이프웨이핑'이라는 명칭으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 골프장에
서 열렸다. 지난해 우승자는 박세리.
그러나 올해는 코카콜라를 스폰서로 영입하면서 대회 명칭을 변경했고 상금도 1
20만달러로 20만달러 증액하는 한편 경기장 역시 슈퍼스티션골프장으로 옮겼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프로암에 나섰
던 위성미는 다음 주에는 소니오픈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 남자 프로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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