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과 20일 개봉하는 영화 '런어웨이'와
'페이첵'의 원작 소설이 최근 출간됐다.
진해크만과 더스틴 호프만 등이 출연하는 '런어웨이'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단
이 돼 무기회사를 상대로 벌이는 소송을 다룬 영화. 원작은 '펠리컨 브리프', '타임
투 킬' 등의 원작자인 존 그리샴이 96년 발간한 '사라진 배심원'. 영화는 소송 상대
를 담배회사에서 무기회사로 바꿨다. 소설은 시공사에서 기획하는 그리샴 베스트 콜
렉션의 첫번째 작품.
홍콩 출신 우위썬(吳宇森)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페이첵'은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뒤 기억을 잃어버린 공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물. '블레이드
러너'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원작자 필립 K. 딕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최근 출간된 소설 '페이첵'(집사재 刊)은 작가의 단편 모음집으로 '존의 세계',
'황혼의 아침 식사', '작은 도시' 등의 단편들이 함께 실려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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