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학이어서 중앙도서관에 사람들이 참 많다.
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책을 읽고 빌려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도서관 시설이 많이 바뀌어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개인 대출자들이 알아서 대출기계에서 체크하고 반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중앙도서관은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우선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이다.
여러 사람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점이 많다.
먼저 대출실에서 책을 빌리지 못한 사람들이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장소가 너무 부족하다.
또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조명시설이 너무 부족하다.
천장이 높아서 형광등 1개 정도로는 부족하다.
많이 바뀐 중앙도서관의 모습은 참 보기 좋다.
그러나 책을 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더 써줬으면 좋겠다.
이미경(대구시 대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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