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경북대 김순권(金順權.농학과) 교수가 북한에서 추진 중인 '슈퍼옥수수' 육종사업이 중국과 베트남, 리비아 등으로 확대된다.
김 교수는 12일 이같이 밝히고 재작년 대선 이후 중단된 북한 방문도 하루속히 재개돼 슈퍼옥수수 육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는 3월께 랴오닝(遼寧)성 등 조선족이 많이 사는 중국 동북3성 4곳에서 슈퍼옥수수 육종 종자를 시험 파종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앞으로 독자적으로 하거나 북한과 공동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이 사업은 중국 당국에서도 크게 반기고 있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김 교수는 또한 지난해 10월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에 위치한 벤트레(Ben Tre)주에서도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슈퍼옥수수 육종 종자를 파종했으며 다음달 이 지역을 다시 찾아 생육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벤트레 지역은 슈퍼옥수수를 첫 개발한 아프리카 지역과 기후가 유사해 5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김 교수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지난 98년부터 3년간 진행했다가 중단된 리비아 지역에서의 슈퍼옥수수 재배기술 보급사업도 과학기술부 등의 지원을 받아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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