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및 동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 영향으로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39.2㎝의 폭설이 내려 오전 7시30분 현재 울릉군 북면 나리,석포마을의 교통이 두절됐다.
이 때문에 포항 울릉 지역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의 발길이 묶였고, 눈은 앞으로 5~10㎝가 더 올것으로 울릉기상대는 예보했다.
또 울릉 저동항 등 경북 동해안 각 항.포구에는 2천여척의 연안 어선들이 높은 파도로 출어를 포기한 채 대피해 있다.
기상대는 동해 먼바다 해상에 내린 폭풍주의보를 14일 오후 늦게 해제한다고 예보해 여객선 운항은 15일오전 10시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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