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공단 수출 200억불 달성 지상 토론회

◇일시:2004년 1월 14일(수) 오후2시

◇장소: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

◇사회:이경우 매일신문 경북중부지역본부장

◇토론자:김관용(구미시장), 박병웅(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장범(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장), 정우영(제원화섬 대표), 장병조(삼성전자 구미공장장), 곽홍식(LG전자 구미사업장 상무), 이규성(한국노총 구미지부장)

구미공단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200억달러 수출시대를 여는 대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도 총 1천943억달러라는 경이적인 수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금 각종 수치가 보여주는 나라 경제사정은 그다지 밝지 않다.

'사오정' '삼팔선'이란 말들이 오가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싸늘하다.

이런 가운데 이룩해 낸 구미공단의 200억달러 수출은 말 그대로 경이로운 수치다.

구미시 인구(36만명)는 전 국민의 0.7%에 불과하나 전국 총 수출액의 10%를 넘는 실적을 세운 것이다.

이같은 성장세를 지속시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사회=매일신문이 마련한 이 자리는 구미공단의 수출 200억달러 돌파를 자축하고 이를 결승점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300억, 400억달러 수출시대를 열어가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먼저 수출을 늘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또 이런 수출 성장이 내수경기 진작과 연계되지 않아 체감경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김관용=구미공단이 지난 1975년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30여년 만인 지난해 200억달러 수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첨단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구미공단의 저력이 실감난다.

너무 엄청난 실적을 올려 심적 부담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

하지만 구미공단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올해 외부적인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 중앙연구소, 기업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지역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내부혁신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도 급선무다.

△이장범=자동차를 타고 20분만 가면 어떤 첨단부품이라도 구해서 제품을 완성할 수 있는 곳이 구미공단이다.

한마디로 말해 구미공단은 IT산업의 인프라가 전국 어느 공단과 비교해도 빠지지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같은 여건도 하드웨어에 불과하다.

이젠 이같은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박병웅=올해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의 주력 수출품목인 휴대전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등에서 호조세가 예상돼 수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

연간 300억 달러 수출시대를 맞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신규 아이템 개발 및 유치가 중요하다.

△사회=구미공단의 수출이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전체 입주기업들 가운데 80~90%가 중소기업이다.

지속적인 수출 성장과 관련 대기업 쪽에서 보는 중소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장병조=구미공단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아는 사항이다.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대기업의 성패는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에 달려있다.

부품공급의 백그라운드가 결국 중소기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구미공장 주변지역으로 경인지역 소재 중소부품업체들이 속속 내려오고 있다.

특히 구미사업장에는 소프트웨어 부품과 관련해 무려 5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장범=대기업에서 중소부품업체들에게 기술이전을 많이 해줘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생이 가능하다고 본다.

여기다 정부에서도 중소업체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금.기술.인력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장병조=맞다.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들의 자구 노력이다.

이건희 회장도 올해 1조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 밝힌 바 있다.

구미사업장에도 이미 이같은 지침이 구체화되고 있다.

△사회=구미공단의 수출이 IT업종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두고 혹자는 구조적 취약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출 업종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은 하고 있나.

△곽홍식=구미공단 전체가 거의 디스플레이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LG전자의 경우 예전에 빅딜로 반도체가 다른 업체로 넘어갔다.

또 최근에는 정보통신 사업을 경인지방으로 이전하고 이 자리에 PDP TV 등 디지털 텔레비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흑백.칼라 TV로 시작된 사업장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들 제품이 사양화하면서 이제는 PDP와 LCD 전쟁이다.

국내 업체는 물론 세계 업체들과 경쟁이 벌어졌다.

PDP의 경우 3기가 올해 3월 가동되고, 연이어 4기와 5기가 올 연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TFT-LCD 사업도 구미사업장에 올해 6기까지 건설될 예정으로 3천명 정도의 인력 수급이 예상되고 있다.

물론 구미공단 수출 업종의 편중화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안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 외에 지금 상용화되고 있는 전구보다 수백배 밝기와 수명도 오래가는 신종 IT(가로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지난해 11월말 기준 수출 통관실적이 유럽 40억5천500만달러로 전체의 22.3%, 중국 39억1천300만달러로 21.5% 등 유럽과 중국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3.8%를 차지했다.

수출업종은 전기전자가 152억8천만달러로 무려 전체 수출의 83.9%였다.

IT위주의 첨단산업 집적으로 세계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하는 등 오히려 구미공단의 경쟁력 강화에 유리하다고 본다.

세계 디스플레이시장 수요가 지난 1999년 400억달러이던 것이 오는 2005년에는 80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앞으로 구미시는 디스플레이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겠다.

△장병조=구미사업장에 현재 8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활동 중이고 여기다 올해 역시 3천400명 정도의 인력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그런데 수출업종의 다변화도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IT산업일수록 업종별 집중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세계 각국에서 현재 일본 도요타, 미국 디트로이트, 핀란드 노키아, 네덜란드 필립스 등이 그 지역의 산업을 기반으로 해 이뤄진 도시들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구미공단도 이를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구미공단도 경쟁력이 없는 업종은 과감히 탈락시키는 등 세계화 추세에 맞춰야 할 것이다.

구미공단 하면 전자공단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그런 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즉 IT산업이 특화되는 전략공단이라는 뜻이다.

△사회=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자본을 유치하면서 너무 백화점식으로 유치하는 바람에 역기능도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업종집중화도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수출대상국도 중국이나 EU국가에 쏠리고 있는데 다변화 방안은 없는가.

△박병웅=구미공단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현재 IT산업과 전통산업 양축으로 이뤄져있다.

이는 구미공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IT산업과 전통산업의 접목은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수출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출국의 집중화는 어쩔 수 없다.

지난해는 중국이 지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현재 중국의 성장 추세라면 향후 2, 3년후 모든 산업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연간 30억달러에 이르는 대일 무역적자 개선도 시급하다.

△곽홍식=현재 수출시장이 유럽과 중국에 집중돼 있는 구조도 결코 나쁘지 않다고 본다.

유럽은 세계에서 구매력이 가장 크다.

중국 또한 누구나 인정하듯이 세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이다.

LG전자 구미사업장 TV사업의 경우 수출시장이 아주 다변화돼 있다.

수출비중이 유럽 20%, 미주 20%, 아시아 17%, 중국 10%, 중동과 아프리카 18% 등으로 각국 시장에서 점유율 높이기에 매진하고 있다.

구미공단의 수출이 IT업종 위주로 돼 있다는 것은 '디지털 구미'를 지향함을 나타내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행정 기관에서 IT산업을 제외한 여타 성장가능한 업종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들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폈으면 한다.

△사회=전경련이 지난 12일 대기업 매출순위 100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올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1위로 노사안정(16. 7%)을 꼽았다.

구미공단은 지난해 오랫동안 노사분규를 겪었던 오리온전기가 결국 부도나는 등 노사갈등이 계속됐다.

앞으로 구미공단의 노사관계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에 대해 의견을 밝혀달라.

△이규성=전국 산업단지를 모두 둘러봐도 지난해 구미공단의 노사분규가 제일 미약했다고 본다.

몇몇 중소업체에서 장기파업으로 분규가 악성화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노사평화가 이뤄진 한해였다고 자평할 수 있다.

대부분 노사분규는 근로자들에 대한 구조조정 등 고용문제에서 촉발된다.

지난해 구미공단의 수출 200억달러 달성도 8만 근로자들이 피땀 흘린 결과라고 믿는다.

근로자들의 뼈아픈 심정을 헤아려주면 노동계는 수출 200억달러뿐 아니라 1천억달러 달성에도 적극 협력하겠다.

기업이 없으면 근로자도 없다.

사실상 노동계도 지난해 수출 200억달러 달성을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업이 솔직하게 나선다면 노사평화와 산업평화는 저절로 오게된다.

△김관용=노사분규 없는 구미공단, 이는 시민 모두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기업.근로자.시민 모두가 나서면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립될 수 있다.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조간부, 기업체, 노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노동경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장, 사용자, 노동계,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산업평화조정위원회를 운영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노사정 한마음갖기 행사, 노사정 워크숍, 모범근로자 해외연수.산업시찰 등도 병행하고 있다.

△박병웅=이규성 지부장의 의견에 동감한다.

지난해는 큰 노사분규없이 넘어간 것이 수출 200억달러 달성에 일조했다고 본다.

외국인 투자가들이나 기업들은 격렬한 노동운동이 현지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노사가 하나 되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노사관계다.

올해 상공회의소 캐치프레이즈도 '산업평화 이룩하여 구미시 수출 300억 달러 시대 앞당기자'로 정했다.

△정우영=노사분규로 부도가 날 지경인데도 노조가 장기파업을 풀지않는 바람에 결국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고목 쓰러지듯 넘어지고 말았다.

이때 모 기업의 경우 자산 규모가 3천억원에 달하는 대기업이었지만 노사분규로 부도를 맞아 고작 200억원에 고물팔리듯 헐값에 매각되기도 했다.

기업이 어려울 때 노조가 도와주지 않으면 결국 함께 망하게 된다.

△이규성=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있다.

노사안정은 산업평화다.

앞으로 한국노총은 고용창출을 위한 노동운동을 고려하고 있다.

같이 고민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야한다.

이에 지방정부도 함께 참여해 달라.

△사회=구미공단의 수출은 고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에도 불구,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 이른바 '고용없는 성장'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발표한 '정규직 근로자 보호수준의 국제비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율을 경제성장률로 나눈 고용탄성치가 2003년 0.16으로 외환위기 이전의 0.33보다 절반이상 떨어졌다.

그 원인을 '높은 임금 인상률'과 '대기업 노조 중심의 집단 이기주의' '지나치게 수준높은 고용보험제도' 때문으로 분석했다.

△장병조=매출규모가 늘어나면 생산과 신규 고용이 늘어나는 것이 원리이다.

그런데 기업의 투자확대, 설비개선, 임금상승 등으로 고용과 직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4대보험 등 간접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는 대외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결국 신규고용 창출의 발목을 잡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와는 별도로 기업의 이익으로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섬유의 경우 구미공단 업체들이 중국 등지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통한 수출경쟁력 향상 등 제반대책은 무엇인가.

△김관용=세계시장에서 1위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상품 81개품목 가운데 섬유가 40%인 32개 품목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구미공단에는 117개 섬유업체가 입주, 연간 1조5천300억원어치를 생산해 8억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수와 종사자수, 생산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급부상하는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고기능성 섬유개발을 비롯한 미래핵심기술개발 등 오직 기술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산업용섬유, 스포츠.레저용 첨단 탄소섬유 개발이 급선무다.

국내 스포츠섬유 수요는 지난 1998년 1조3천억원이던 것이 2003년에는 2조3천억원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60%는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웅=섬유산업의 침체는 가격 경쟁력, 원가상승 등 중국과의 경쟁에서 오는 구조적인 문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업체들 간의 업무연계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기술개발에 주력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제2단계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에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섬유기술 및 상품개발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정우영=한때는 대구.경북이 우리나라 전체의 합섬직물 85%를 생산해 IT산업을 앞질렀으나 이제는 IT산업에 최고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섬유선진국들도 우리와 똑같은 전철을 밟았다.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품목은 과감히 중국 등 후발국가들에게 물려주고 기능섬유 등 첨단섬유쪽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

몇 년 이내에 섬유산업이 선진국형으로 바뀔 것으로 본다.

△김관용=중국의 여건으로 볼때 향후 50년동안 노동집약산업을 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있다.

노동집약산업을 빨리 포기해야한다는 주장에 동감한다.

유럽국가도 중국 러시다.

한국섬유는 앞으로 첨단 기술개발 속도로 볼때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사회=구미공단이 우선 외양으로는 화려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상 현재 추진 중인 4공단의 분양률이 매우 부진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의 단가인하 압력 등 위세에 눌려 도산이 속출하는 등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박병웅=국내 경기침체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체제가 강화되어야 한다.

품질이 좋은 부품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야 대기업도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

수입품 국산화를 위해 '대기업-개발' '중소기업-생산'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도 생각해볼 수 있다.

△김관용=구미 4공단의 분양률이 부진하다는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

4공단은 다른 공단과는 달리 조성후 분양이 아니라 조성과 동시에 분양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시 말해 4공단은 기술집약단지로 조성된다.

양적인 공단이 아니라 질적인 공단이다.

세계 최고의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할 자신이 있다.

기다려 달라.

△장병조=서울의 고급인력이 제일 먼저 따지는 것이 '가족을 데리고 지방공단에 내려갈 수 있느냐'이다.

결국 자녀 교육문제 때문이다.

구미공단이 첨단산업단지로 남기위해서는 고급 교육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간과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김관용=이제 대구까지 30분, 포항까지 1시간30분이면 내달릴 수 있게 됐다.

경부고속철 김천.구미역도 설치된다.

매년 평균 15%의 수출 증가율을 볼때 2008년도에 5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 근로자가 대우받는 도시가 될 것이다.

정리=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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