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술계를 겨냥한 월간 미술잡지 '아트 인 대구(Art in Daegu).사진'가 최근 창간됐다.
'아트 인 대구'의 창간 의도는 지역 미술계의 다양한 의견과 논의를 모아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잡지 발행인은 웹디자이너인 MID기획 대표 강점분씨이며, 기획은 서양화가 류재민씨, 사진.영상은 황산구씨, 편집은 미학을 전공한 정경미씨, 디자인은 조성희씨가 각각 맡고 있다.
창간호는 기획물 '차세대 미술인의 생각은?' '순수미술계 대안은 무엇인가' '2004 문화코드'를 비롯해 아트칼럼 '대구 공공미술 들여다보기', '사진 한 장의 미학' 등으로 꾸몄다.
모두 26쪽 분량이다.
'아트 인 대구'는 △미술학도에게 다양한 진로와 성공사례 제공 △예술을 통한 청소년 인성과 감성교육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쉽게 전파 △원로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작고작가의 예술인생과 흔적 탐방 등을 편집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트 인 대구'의 류재민 아트 디렉터는 "대중들에게 미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쉽게 전파하고, 장기적으로는 각계의 의견을 모아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로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255-9248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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