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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새마을호 요금은 안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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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부고속철이 개통되면 새마을호는 정차역이 대폭 증가, 서울~대구간 운행 시간이 30여분 길어지고 운행횟수는 22편으로 줄어들게 돼 새마을호 요금의 '사실상 인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철도청은 고속철 운행과 함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정차역을 조정, 경부선 새마을호의 경우 대구역을 비롯 영등포.평택.천안.조치원.영동.김천.구미.밀양.구포 등 10개 역에 추가 정차할 계획이며 무궁화호도 경산.청도 등 일부 역에 추가 정차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청은 서울-대구간 정차역 추가로 인해 새마을호의 운행 시간이 늘어나지만 요금은 기존의 2만7천200원을 그대로 고수할 방침이어서 승객들의 불만이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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