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늑장' 새마을호 요금은 안내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월 경부고속철이 개통되면 새마을호는 정차역이 대폭 증가, 서울~대구간 운행 시간이 30여분 길어지고 운행횟수는 22편으로 줄어들게 돼 새마을호 요금의 '사실상 인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철도청은 고속철 운행과 함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정차역을 조정, 경부선 새마을호의 경우 대구역을 비롯 영등포.평택.천안.조치원.영동.김천.구미.밀양.구포 등 10개 역에 추가 정차할 계획이며 무궁화호도 경산.청도 등 일부 역에 추가 정차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청은 서울-대구간 정차역 추가로 인해 새마을호의 운행 시간이 늘어나지만 요금은 기존의 2만7천200원을 그대로 고수할 방침이어서 승객들의 불만이 잇따를 전망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