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불황타개책으로 볼거리를 만든다며 심야에 현금을 걸고 나체쇼를 연출한 안동 모관광나이트클럽 업주 최모(38)씨와 나체춤을 춘 손님 김모(19)양을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최씨는 25일 새벽 2시쯤 나이트클럽에 입장한 손님 200여명에게 상금 50만원을 걸고 소위 '섹시댄스 페스티벌'을 열었고, 김양은 무대에 올라 속옷까지 완전히 벗어던진 알몸으로 격렬한 춤을 췄다고.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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