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한미군, "유엔사·연합사 해체계획 없어"

주한미군사령부는 5일 미국이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

부, 미8군사령부 해체를 추진중이라는 워싱턴 타임스 보도에 대해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체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유엔군 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 부대구조의 어떠

한 변경도 한국 정부와 직접 협조할 것"이라며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

주한미군과 미8군사령부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매체의 보도라도 그것은 잘못된 내

용"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3일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사

령부 해체를 포함해 태평양사령부의 대대적인 재편을 추진중이며 이 사령부들을 책

임지는 4성 장군이 한국에서 철수하는 대신 하와이 포트 섀프터의 육군 태평양사령

부에 4성 장군직이 신설된다고 보도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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