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생물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기획단' 구성이 바이오포럼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 육성기획단엔 BT 전공 및 관련분야 교수, 중앙연구기관 전문가,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획단은 시설 인프라, 바이오 신약, 한방, 천연물소재, 기능성식품, 화장품, 의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팀제로 운영된다.
대구시는 2월까지 기획단 구성을 완료하고 6월까지 생물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 뒤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9월쯤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허태린 경북대 유전공학과 교수는 "자문단 40명, 기획위원 15명, 실무팀 50명 선으로 기획단을 구성할 예정인데, 대구.경북지역 산업계·학계 등 전문가들이 함께 생물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뒤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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