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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실무회의 신설 등 의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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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개국은 27일 2차 6자회담 전체회의와 수

석 및 차석대표회의를 잇따라 열고 워킹그룹(실무)회의 신설 등을 골자로 한 2차 6

자회담 공동발표문안을 마련했다.

6개국은 28일 오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팡페이위앤(芳菲苑)에서

수석대표회의와 전체회의를 개최, 공동발표문 채택 여부를 결정한 뒤 폐막식을 갖는

다.

공동발표문 채택여부는 북한과 미국의 본국 훈령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

지만 아직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날 지는 불투명하다.

공동발표문안에는 우선 6개국 전체의 합의가 이뤄진 워킹그룹회의 신설이 포함

됐다.

워킹그룹회의는 본회담과 본회담 중간에 차석대표들이 모이는 실무회의체로 세

부사항을 조율, 6자회담에 제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발표문안에는 워킹그룹을 2차 6자회담후 2주내 개최하고 3차 6자회담도 오

는 4월 안에 개최한다는 내용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6개국은 '2차 6자회담에서 북핵 논의의 틀로서 6자회담의 유용성을 확인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발표문안에는 또 북한의 '포괄적 핵폐기' 문제와 북핵동결 때 에너지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워킹그룹회의에서 논의한다는 내용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댜오위타이호텔내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워킹그룹(실무)회의가 구성되면 북한의 전면

적 핵동결과 핵폐기 문제에 대해 계속 토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베이징=연합뉴스)이수혁 6자회담 한국수석대표가 27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리어트호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 도중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을 받으며 피곤한 듯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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