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때문에 도로뿐만 아니라 전화도 불통'. 폭설로 고속도로 통행이 중단되고 경북 북부지역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간 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한국도로공사와 114안내 전화가 불통 사태를 빚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도로공사 본사의 경우 고속도로의 차량 통행 재개 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온종일 빗발쳤다.
이때문에 통화량 폭주로 불통사태를 빚었으며, 전화 연결이 가능한 경북본부 등 지역 본부들도 고속도로 상황을 제때 알려주지 못해 이용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도로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된 충청권 본부와의 전화 연결이 불가능한 상태며 다른 지역본부도 충청권과 연락을 제대로 할수가 없어 이용객들에게 통행 재개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14 안내전화도 6일 오전 6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전화 폭주로 불통 사태를 빚었다.
이는 5일 내린 눈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초.중.고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가면서 학교와 교육청 연락처를 묻는 학생.학부모들의 전화가 빗발친 데다 도로공사와 한전 안내 전화도 잇따른 탓이다.
이에 따라 KT 대구본부 측은 안내 문의를 부산 114센터로 돌리는 등 긴급대책에 나섰지만 넘치는 통화량을 소화하지 못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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