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가래떡뽑기와 종가 대물림 음식전시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술과 떡 잔치 추진위 실무책임자 이상애(李相艾.46.경주시청 관광홍보담당)씨는 오는 27일부터 6일간 보문관광단지 보문상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4'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선정된 한국의 술과 떡 축제는 '세계속의 우리의 맛.멋 그리고 흥'이란 주제로 7개 분야 60개 종목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는 게 이씨의 얘기다.
올해로 일곱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라왕조 992년을 기념하는 세계제일(992m)의 가래떡뽑기와 한국의 종가 대물림 음식전시, 술밥 먹기, 떡살 탁본뜨기, 민속 팔씨름 한마당, 종이공예, 도자기 만들기, 매듭엮기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특히 사적지 연계 달빛 신라역사기행, 전통 혼례 관례 재현, 연예인 팬사인회 행사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단체, 지역 대학의 이밴트 등 참여 범위도 확대해 범시민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또 개막행사에서는 퓨전 국악퍼포먼스,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폐막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 50만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씨는 "중국 서안시와 일본 우사시를 비롯한 국내외 자매도시에서 대거 참가 신청을 해오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술과 떡 잔치'가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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