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병도씨 한국미협 부이사장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하철경)가 서울 중심의 협회 선거구조를 바꾸고, 각 분과별 임원에 지역 작가의 참여 폭을 넓히는 등 체질 개선책을 내놓았다.

한국미협은 지난 5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선거법 개정, 각 분과별 임원 선임, 제도 신설(안) 등을 마련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거법 개선특별위원회'를 꾸려 그동안 협회장 선거 때 대구, 경북 등 지역별 회원들이 서울에서 투표하던 방식을 각 지회별로 하도록 바꿨다.

또 서울을 제외한 지역별 회원들이 지역과 서울에 이중으로 낸 회비 납부방식을 일원화하고, 금액도 19만8천원에서 10만원 내외로 줄였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민병도 지역담당 부이사장, 서근섭 문인화 부문 부이사장, 남학호 동양화 분과 이사, 박병구 서양화 2분과 이사를 비롯해 지역 출신 작가 16명이 대거 임원에 선임됐다.

이사회는 또 문인화 및 디자인 부문 부이사장제를 신설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의 연령을 제한하는 등 미술대전 운영방식도 개선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