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과정에서 불법대선 자금 2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드러난 열린우리당이 '호화당사'를 버리고 영등포의 한 청과물 공판장으로 당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우리당은 8일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어 당사이전의 건을 의결하고 이전 준비팀을 본격 가동했다.
우리당은 7일 농협측과 당사이전 계약을 하고 8일부터 총무 및 조직담당 당직자들이 새 당사에서 당무를 시작, 오는 10일부터는 정동영(鄭東泳) 의장을 비롯한 모든 당직자들도 새 당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그러나 우리당이 사용할 공간은 공판장 건물 2층과 3층의 절반 가량으로 전체 면적이 400평 정도에 불과해 당 정책위와 재정팀 등은 국회 본청으로 이전하고, 일부는 현재의 여의도 당사에 잔류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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