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4.15총선을 30여일 앞두고 대구.경북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선대본부도 구성하는 등 당 운영을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대구.경북지부는 8일 대구.경북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합동연석회의를 열어 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의 명칭을 '대구.경북 깨끗한 선거위원회'로 정하고, 공동 위원장에 이강철, 윤덕홍, 박찬석(전 경북대총장.대구)씨와 권기홍, 이영탁, 장영철(전 의원.경북) 등 6명을 추대했다.
또 대구 깨끗한 선거 공동본부장에 이재용, 김준곤, 노병수, 김한규(전 총무처장관)씨와 여성 영입인사(미정) 등 5명을, 경북 깨끗한 선거 공동본부장에 박기환, 추병직, 안윤식(전 경북도정무부지사), 김태일씨와 여성영입인사(미정) 등 5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밖에 대구.경북 총선전략기획단장은 김태일 경북공동본부장이 겸하기로 했으며, 대구선거본부의 대변인은 조성근 시지부대변인이 맡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11일 열린우리당 중앙당 깨끗한 선거위원회 출범에 이어 13일 대구.경북 깨끗한 선거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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