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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화마케팅...'난타' 미국 공연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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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공연물 사상 최초로 브로드웨이 전용관에서 장기공연하는 '난타'를 공식 후원한다.

이달부터 브로드웨이 미네타 레인극장(Minetta Lane Theater)에서 주 8회 공연하는 난타의 공식 스폰서를 맡은 LG전자는 극장내에 LG가전제품 시연장을 설치하고 구미사업장에서 생산된 대형 PDP TV를 통해 공연소개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또 지난해 12월 1천만달러를 투자해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만든 최첨단 LED 옥외광고판을 통해 '난타'의 미국상륙을 알린다.

LG전자 홍보팀 김영수 부사장은 "LG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기업의 메세나 운동 차원에서 한국의 '난타'의 국내외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공연예술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난타가 공연되는 미네타 레인 극장은 브로드웨이 그리니치 빌리지(Greenich Village)에 위치, 총 400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매월 1만2천명 이상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968년 국내업체 최초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약 60억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을 강화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LG전자는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의 격전지로 부각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이번 난타의 미국공연 후원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LG브랜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에어컨, 전자레인지가 시장점유율 30%, CDMA휴대전화와 광스토리지기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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