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재 포장전문업체 삼정피앤에이의 계열사인 평산에스아이(대표 이종화)가 9일 포항시 기계면 인비리에 연산 1만5천t 규모의 파형(물결무늬)강판 공장을 준공, 철강자재난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형강판은 두께 3.2∼7.0㎜의 열연강판을 물결무늬로 성형한 뒤 표면을 아연도금 처리해 내구성을 높인 것으로 교량, 터널, 수로공사에 많이 들어가는 건설용 철강재다.
이 강판을 이용해 구조물을 시공하면 철근이나 H빔 등 형강류 사용량을 줄일수 있고, 현장에서 볼트로 연결이 가능해 공사비 축소와 공사기간 단축 효과도 커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강판은 최대 폭이 23m로 대형 터널이나 생태통로용으로 적합하고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전문 기관의 기술지도를 통해 한국형으로 개발하면서 활용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한편 평산에스아이는 기존 경기도 여주와 충북 음성 공장에 이어 포항에 제3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연간3만t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 이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굳혔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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