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12일 군위 제2 캠퍼스에 국내 자연생태 변천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자연생태 종합박물관을 열고 5만6천여점의 자연사 자료를 일반에 공개했다.
박물관은 지질암석관, 공룡화석관, 체험영상실 등 8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높이 2m 짜리 공룡에서부터 미국.브라질 등 해외 각 지역의 화석표본, 멸종된 곤충,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자연사 자료들을 전시한다.
특히 체험영상실에서는 자연환경 및 생태관련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가 붙은 특별 전시실에서는 시기별로 주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자연사 박물관의 자료들은 지역 초.중.고생의 현장학습, 시.도민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공간으로 개방되며, 경북대 학생의 학술연구 및 국제간 학술자료수집과 학술교류활동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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