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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은 아이들 소원 푸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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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수성구 범물복지관 내)는 다음주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시내 초등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선정,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이루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학생들 가운데 절박하고 간절한 소원을 지닌 어린이들을 뽑아 5월5일 어린이 날에 뜻 깊은 소원을 풀어주는 '선물'을 전달한다는 취지.

월드비전측은 이를 위해 다음주부터 시내 184개 전 초등학교에 '사랑의 저금통'을 배포, 모이는 후원금과 시교육청의 지원금 4천500만원을 이번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층 어린이들 중 가족이 난치병을 겪어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가슴 뭉클한 사연을 가진 어린이 1명을 4월초에 뽑아 전폭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도귀화 과장은 "소원풀기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소중한 가족애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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