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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을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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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민선단체장 이후 활성화되지 못하는 중앙부처와 대구시의 인사교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과학기술부에서 파견된 서기관 1명씩을 지역협력관과 과학기술협력관으로 지원받았던 대구시는 올들어 추가로 문화관광부에도 협력관 파견을 요청해 놓고 있다.

시는 또한 중앙부처 인사파견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국방부와 환경부에서 사무관급 직원 1명씩을 교환파견, 근무토록 하고 16일자로 인사발령을 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와 관련업무가 많은 몇몇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앞으로 추가로 파견하는 문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공무원들의 중앙부처 파견근무시 부담되는 주거비 등은 해외유학 파견자 감축에 따른 절감예산(1억원 정도)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병정 대구시 행정관리국장은 "우물안 개구리식의 근무자세에서 벗어나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파견을 실시, 업무안목을 넓히고 업무능력을 높이면서 중앙정부와의 공감대 형성으로 대구발전에 한몫하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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