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수(52) 신임 김천축구협회 회장은 "회원들이 축구를 가능한 많이 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침체된 축구협회 활성화와 축구 인구 저변확대로 체계적인 선수 발굴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죽산기업이란 회사를 운영, 사업가로 활동 중인 박 회장은 김천 중앙중.농공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건축공학과, 영남대 환경대학원에서 설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교시절 축구선수로 활약, 도단위 대회 입상 경력까지 있는 박 회장은 현재 자신이 졸업한 초.중.고교의 동창회 일을 도맡는 것은 물론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의 모든 궂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숨은 일꾼이란 평을 받고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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