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0시40분쯤 포항시 대송면 문덕고개에서 포항철강공단쪽에서 오천읍 방향으로 달리던 누비라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모 대리운전 소속 티코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티코 운전자 이모(52)씨와 함께 타고 있던 후배 장모(38)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누비라 운전자 배모(36)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배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78%의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