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주말, 대구의 공원과 유원지는 봄을 맞으려는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다.
21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가량 높은 17℃까지 올랐고 경북도 안동 17.2℃, 구미.의성 16.9℃등 13~17℃의 분포를 보였다.
이에 따라 팔공산과 비슬산, 주왕산 등 대구.경북의 유명 산과 공원에는 상춘객과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21일 5만여명이 다녀간 팔공산은 수태골, 갓바위에서 등산행렬이 이어졌고 동화사 지구에서도 행락객들이 따뜻한 봄날 오후를 즐겼다.
개나리, 목련, 매화꽃이 앞다퉈 핀 두류공원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는 젊은이와 운동을 하러 나온 시민 등 6만5천여명이 찾았다.
튤립축제가 한창인 우방랜드에도 지난주보다 2천여명이 많은 1만8천여명의 가족.연인 행락객이 몰렸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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