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짧은 소식

◈"탄핵 무효 저항"-범국민행동 대구본부

'탄핵무효 부패정치척결 범국민행동 대구본부'(가칭)는 23일 오전 대구YMCA 강당에서 '범국민행동 대구본부 발족식'을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탄핵이 무효될 때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노인요양 여래원 개원

사회복지법인 불교사회복지회는 26일 남구 이천동 381의9에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여래원을 개원한다.

대지 424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2층 등 모두 3개층 연건평 750평으로 지어진 여래원은 치매.중풍 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중 치매.중풍 질환노인들은 무료이용 가능하며 정원의 30%선에서 실비부담으로 입소가 가능하다고 여래원측은 밝혔다.

053)664-2251~3.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수성구민상 후보 접수

수성구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제15회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상'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했거나 △이웃돕기에 헌신적인 공적이 뚜렷하거나 △타의 귀감이 될 만한 효행을 한 수성구 거주주민이다.

구민상 후보추천은 4월17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자치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일 남녀 1명씩 수상대상자를 선정, 구민상증서, 메달 및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문의 053)666-2221.

최병고기자

◈조직폭력배 무더기 검거

수성경찰서는 23일 조직원들을 동원, 주점기물을 부수는 등 영업을 방해하고 탈퇴한다는 이유로 조직원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조직폭력배 '칠곡파' 조직원 윤모(29.북구 동천동)씨등 5명을 구속하고 노모(34.북구 동천동)씨 등 10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해 10월3일 밤 11시쯤 북구 한 주점에서 "수성구 사람이 칠곡에 들어와 장사를 한다"며 난동을 부려 업주 이모(53)씨에게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신고를 못하도록 협박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이모(22)씨가 조직을 탈퇴한다는 이유로 야구 방망이로 때려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조직원들도 수배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화상경륜장 설치 반대"-5개 시민단체 성명서

대구경실련과 참여연대,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5개 시민단체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창원시청은 대구 화상경륜장 설치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방단체들이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도박장 유치운동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이는 주민들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이므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성훈기자

◈쓰레기 24시간 감시-중구 무인카메라 설치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도 남몰래 쓰레기를 버리면 딱! 걸려'.

중구청은 도심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습 투기지역과 취약지역에 무인감시 카메라 14대를 설치, 주.야 24시간 감시키로 했다.

무인감시 카메라는 디지털칩을 이용, 녹화기간이 1개월 이상이며 동영상으로 모니터를 통해 확인된다.

감시카메라는 불법쓰레기 투기자 적발시 열감지센서가 작동해 접근시 경고방송까지 나오게 된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중구청 이효윤 환경관리과장은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보다 규격봉투를 사용하고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올 들어 규격봉투를 쓰지 않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등의 위반행위 55건을 적발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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