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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선가장 등 복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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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관계자와 독도수호대 등 12명으로 구성된 '독도 어업인 숙소와 선가장(배를 뭍으로 끌어올리는 장소)시설복구 조사단'이 25일 오전 6시부터 독도 현지에서 복구계획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해 태풍 매미때 파도와 해일로 유실돼 잠정 폐쇄된 독도 어민 숙소 1층 기계실의 발전시설과 해수펌프시설, 선가장 복구를 위해 독도의 해상에 적합한 시공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복구사업은 주변해역 정비와 함께 오.폐수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까지 확정하고, 어업인 숙소 보수 1억원, 선가장 복구사업 5억여원의 예산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도 접안부두의 선박접안시설 보강과 함께 동도진입로 난간 보수공사도 동시에 추진된다.

독도 선가장시설은 철거된 지 7년만인 지난해 8월 원상복구했으나 완공 1개월 만에 태풍 매미의 파도에 파손돼 기능이 완전 상실된 상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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