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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수태골에 국내 최대 인공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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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에 시민들의 새 휴식공간인 '산악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대구광역시연맹은 25일 오후 동구 제이스호텔에서 팔공산 산악문화센터 건립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건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팔공산 수태골과 팔공인터불고호텔 사이 1만4천여평 부지에 들어설 팔공산 산악문화센터는 국제규격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암장을 비롯 한국산악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전문 산악인을 육성할 수 있는 시민등산학교, 60석 규모의 합숙소 등이 세워진다.

이와 함께 자생식물 단지와 산책로, 산악자전거(MTB) 전용도로, 야영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휴식문화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추진위는 올해 안으로 6억원을 들여 인공암장부터 건립하고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타 시설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번 사업에 모두 4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손익성(55) 대구시 산악연맹 회장은 "계획대로 팔공산에 산악문화센터가 마련되면 마땅한 휴식처가 없는 대구시민들에게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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