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4년 행사가 27일 오후 5시 보문단지내 보문상가 광장에서 시작된다.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술과 떡 잔치는 올해로 여섯번째.
4월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 행사에는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시안(西安)시, 일본 우사시 및 오바마시와 익산시에서 대거 참여해 전통 술과 떡을 선보인다.
'세계 속의 우리의 맛.멋 그리고 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7개 분야, 60개 종목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라왕조 992년을 기념하기 위한 가래떡 뽑기 992m, 떡 따라만들기 체험부스, 포석정 모형 전통주 시험, 팔씨름 대회 등은 올해 처음 열리는 특징있는 행사다.
아울러 행사장내에 떡방앗간을 설치해 60종 이상 양질의 떡을 제조한다.
이밖에 황남빵 등 경주 특산품판매코너를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통역 및 해설도우미도 고정 배치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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