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대구.경북의 산과 공원은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크게 붐볐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3.3℃를 기록했으며 경북 역시 상주 23.3℃, 영천.의성 23.1℃, 구미 23℃ 등으로 20℃를 훌쩍 넘어섰다.
봄꽃이 활짝 핀 두류공원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젊은이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찼으며, 인근 두류로 등은 차들로 가득해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튤립축제가 계속되고 있는 우방랜드에도 지난주보다 5천명 많은 2만3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또 팔공산에는 5만여명이 찾았으며 비슬산, 앞산 등 대구 인근의 유명 산과 공원에도 행락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2004 한국의 술과 떡 잔치'가 열린 경주 보문단지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대구~경주 구간이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다.
특히 경산 대림육교 부근과 영천 톨게이트 인근 구간은 밤 9시가 넘어서까지 가다 서다를 반복했으며 밤 11시가 가까워서야 겨우 소통이 원활해졌다.
경주.박준현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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