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다음달부터 '독도우표'를 만든다.
북한의 우표 해외판매 총책임자인 이금철 조선우표사 중국지사장은 28일 "북한도 독도우표 디자인을 완성하고 다음달 초부터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북한의 독도우표는 18세기 초반의 '조선8도' 지도를 넣고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그려놓은 한반도기를 디자인에 포함시켜 지난 1월 남한의 독도우표 발행 취지에 북한도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적극 표현했다는 것.
북한 독도우표는 액면가 110원짜리 원형우표가 포함된 소형전지와 3원, 12원, 106원짜리 우표 3장과 부표 등 4장을 묶은 전지 등 2종류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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