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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협 100주년 자선경기에 미·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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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회가 국내 야구 도입 10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여는 올스타 자선경기의 해외파 선수 초청 문제가 해결됐다.

선수협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진 오르자 부위원장, 일본 선수협회 마쓰바라 국장 등 3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한.미.일 선수협 컨퍼런스'에서 올스타 자선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나진균 선수협 사무총장은 이 모임에서 미국과 일본 측에 "100주년 올스타 자선경기에 해외파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양국 대표들은 '대상자 명단만 보내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대답했다는 것.

선수협은 12월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국내 올스타와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올스타간의 자선경기를 열 계획이다.

한편 선수협은 100년 전 한국에 야구를 처음 도입한 질레트 선교사의 후손을 이 행사에 참여시키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에 초청을 부탁했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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