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쇼 진품명품'(일 오전 11시)에서 감정
가 9억원에 이르는 두 점의 영정 세트가 선보인다.
KBS는 "지난달 26일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권모씨가 소장한 가로 130㎝, 세로 21
0㎝의 영정 두 점이 감정단의 평가에서 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감정가를 경신했
다"고 밝혔다.
영정의 주인공은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3등 선무공신 권협(權협·155
3∼1618)으로 흉배, 의자, 배경 그림은 다르나 얼굴과 앉아 있는 모습은 비슷하다.
1995년 이 프로그램이 방송된 이래 지금까지 최고 감정가는 지난해 방송된 병풍
'헌종가례진하계병'의 5억5천만원이었다.
권협 영정의 감정 장면을 11일 방송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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