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대 반도체공정 교육과정 작년 1위 이어 올 2위 입상

위덕대 반도체전자공학부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교육과정에서 학부 4학년 박경달씨가 100점 만점에 95.5점으로 2위(성적우수)를 차지했다.

또 학부 4학년 김태형씨가 92.2점으로 8위, 이상권씨가 90.5점으로 11위의 성적을 거두어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반도체공정교육은 1997년부터 시작된 국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교육내용과 성적관리 등에서 국내외의 인정받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주로 반도체관련 직종의 연구원과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덕대 이영기 반도체전자공학부장은 "그동안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이에 부합하는 고가의 실험실습장비를 두루 갖추고 전공특성화를 구축한 결과"라며 "반도체공정교육에서 2003년에 1위(최우수)를 했으며 2002년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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