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25일 4명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의심 환자가 새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국 위생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에서 4명의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조사
중이라고 말하고 이들 4명은 사스 환자로 확인된 20세된 여성의 부모와 친척,룸메이
트 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주 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사스 환자는 2명,의심환자는 6명인 것으
로 집계됐다.
위생부는 20세된 여성 환자가 발생한 이래 부모 등 4명을 모니터해왔으며 흉부
X선 검사 결과, 이 여성의 어머니의 상태는 심각할 가능성이 있고 다른 3명은 안정
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오는 5월 1일 노동절 휴가를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사스 환자가 발생한 중국 남부 안휘(安徽)성 주민들에게 사스 확
산 방지를 위해 유의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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