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부터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으며 많
은 곳은 최고 80mm 이상의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북서쪽부터 비(강수확률 40~100%)
가 올 전망이다.
오후에는 제주와 충청이남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
로 보여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3일까지 전국적으로 20~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 산간지방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 전국이 16~2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해상에 강한 돌풍이 불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
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40~80%)가 온 후 아침에 북서쪽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13~18도, 낮 최고기온 19~26도의 분포가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말인 15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16~17일께 전국적
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방에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
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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