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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실버가요제 폭소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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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선 김천 시민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2회 김천 실버가요제가 열려 노인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7대1의 예심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2명의 할아버지.할머니들은 간혹 박자를 놓치고 음정이 틀려 폭소를 자아냈지만 모두들 열창하며 노래 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이날 개그맨 김명덕씨의 사회 속에 인기가수 태진아, 최진희, 현숙, 김혜연씨를 비롯 탤런트 박규채씨가 특별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날 가요제 대상은 '대지의 항구'를 열창한 이진특(65.김천시 구성면) 할아버지가 차지해 200만원 상당의 금메달을 받았고, 우수상은 오종분(66.감천면).박복순(67.대신동) 할머니가 차지해 100만원 상당의 금메달을 각각 받았다.

또 장려상은 김효연(67.어모면) 할아버지와 이순례(68.구성면).조일심(69.부항면) 할머니가, 인기상은 박순용(65.남면).박종규(67.대곡동) 할아버지와 김정자(82.농소면)할머니가 각각 수상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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