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고금미술연구회(회장 김성수) 선정작가로 서양화가 강주영(31)씨가 뽑혔다.
매년 신인 화가를 발굴, 후원해온 고금미술연구회는 만 35세 미만이면서 개인전을 한 차례도 열지 않은 응모자 11명(작품 33점) 중 치열한 경합을 거쳐 1일 강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 조혜연씨는 "강씨의 작품은 색면과 필선, 공간 운용 등에 있어 폭넓은 조형적 변용이 이뤄졌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발전성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는 격려금 700만원과 개인전 개최의 특전이 주어진다.
강씨의 작품은 오는 12월1일부터 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대구예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신구상회, 대구청년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대구미술대전 특선 2회, 미술세계 대상전 특선, 단원미술대전 특선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강씨는 "고금미술 선정작가로 뽑힌 첫 여성인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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