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대구.경북지역 하루평균 주식거래량이 4월에 비해 23.5% 줄고 하루평균 주식 거래대금도 11.6% 감소했다.
7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5월 중 지역 하루평균 주식거래량은 3천900만주로 4월의 5천100만주보다 크게 감소했고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1천790억원으로 4월의 2천26억원보다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 5월 중 하루평균 주식거래량은 18.9%, 거래대금은 11.6%가 줄었다.
5월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등 해외 악재성 요인에 의한 투자 심리 위축, 외국인 순매도세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져 59포인트 하락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중 지역 투자자들은 KDS, 기린, 하이닉스, 세양선박 등 저가주를 주로 거래하였으며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등 주로 전기전자업종을 주로 매매했다.
지역의 주식 평균매매단가는 4천577원으로 4월에 비해 558원 올랐으며 전체 거래대금에 대한 지역 투자자의 매매 비중은 3.48%에서 3.46% 감소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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