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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창작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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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무용수들의 춤사위 선봬

지난 3월 무대에 올라 따스한 봄 정취를 선사했던 대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안은미) 창작 춤 공연이 북구문예회관의 초청으로 11일 오후 7시 북구문예회관 공연장에 다시 오른다.

창작 춤 공연은 지역 젊은 무용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창작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무대.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와 설화, 고대가요 등을 바탕으로 기존에 흔히 알고 있던 이야기들의 고정관념에서 탈피, 안무가 각자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미시켜 새롭게 재해석된 여섯 작품이 춤사위로 표현된다.

'흥부전'을 패러디한 '연씨 성을 가진 아버지에 대한 보고서'(안무 박성훈)와 현대인의 대박에 대한 꿈을 옛 전래동화 '콩쥐팥쥐'의 고무신으로 풍자해 표현해낸 '신 봤다!!'(안무 김현진), '심청전'을 각색한 '심봉사 스캔들'(안무 신인선) 등이 소개된다.

문의 053)665-3081.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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