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데스마스크 원본이 쿠바 카르데
나스의 한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고 9일 AIN 통신이 밝혔다.
나폴레옹의 주치의 프랑수아 앙투마르키는 나폴레옹이 1821년 세인트헬레나섬에
서 사망했을 때 데스마스크를 떠놓은 뒤 이를 나폴레옹의 먼 친척을 찾기위해 쿠바
로 가져갔다.
카르데나스에 있는 '오스카 마리아 드 로자스 박물관'의 관장이자 역사학자인
라사로 미란다는 앙투마르키가 아바나와 카마구에이, 산티아고데쿠바까지 여행한 뒤
카르데나스에 도착, 지역 수집가에게 데스마스크를 팔았고 이 수집가가 시립박물관
에 이를 기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미란다 관장은 나폴레옹의 데스마스크는 두개가 더 있는데 하나는 아바나 나폴
레옹 박물관에, 다른 하나는 파리에 있다고 말했다.
(아바나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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