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정집 불 모자 셋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5일 새벽 5시40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이모(43)씨 집 안방에서 불이 나 부인 안모(43)씨와 4세, 12세된 아들 2명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서 잠을 자던 큰 아들(15)은 불길을 피해 빠져나왔으나 중상을 입고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인근 참외밭에서 일을 하던 중 큰 아들이 "불이 났다"고 소리쳐 달려가보니 안방에서 불길이 번졌다는 것. 이날 불로 주택 30여평 중 안방만 피해를 입었고 사체도 50% 이상 식별이 가능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