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테크노빌딩에 입주한 기술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입주업체의 연구진과 기술자들은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밤낮없이 일해야 한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냉난방이 중지되고 개별 에어컨설치는 건물훼손을 우려해 차단하고 있다.
또 건물이 잘못 지어져 환기가 전혀 안되고, 만약에 불이 나면 연기에 질식해 대형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입주업체들은 높은 임대료를 주고 들어왔지만 직원들은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는 화장실의 악취에 고생하고 출근때 학생들과 주차전쟁을 해야만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업체가 떠나고 있고 직원들은 밤낮없이 연구와 업무에 매달려도 부족한 판에 열악한 근무조건에 시달리며 의욕을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최재훈(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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