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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주민들 새벽 폭우에 놀란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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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21일 오전 현재 의성 481㏊를 비롯해 군위 470㏊, 성주 138.2㏊ 등 도내 농경지 1천322㏊가 침수됐다고 발표했다.

문경시의 경우 20일 오후 6시50분쯤 영순면 김용리 손모(64)씨 집이 영강천 범람으로 침수돼 손씨 부부가 지붕위로 긴급 대피했다가 1시간만에 구조되는 등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했으며 피해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군위군 효령.부계면 일대에는 20일 오전 6∼7시 사이 시간당 40mm의 집중호우로 효령면 마시교 상류 제방 20여m가 유실돼 공무원들이 비상출동, 응급복구에 나섰다.

또 인근 ㅅ건설의 매곡소교량 공사현장에서는 교량상판을 받치고 있던 동바리와 거푸집이 유실되는 등 건설현장 피해도 속출했다.

의성군 구천면 미천리 일대에는 올초부터 수해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수문 쪽으로 강물이 유입되면서 이 일대 수십ha의 농경지와 가옥이 다시 침수돼 6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성주군에선 선남면 군도 18호선과 군도.농어촌도로 8곳과 소하천, 배수로, 소공원 20여곳이 파손.유실돼 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낙동강물이 계속 불어나면서 군도 11호선인 강창교(잠수교)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상주시 낙동면 낙동지점과 왜관지점, 고령교지점에는 20일 밤10시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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