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 교육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두 도시간 자매결연은 지난해 한 차례씩 상호방문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협정을 맺은 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상주시장 등 일행이 데이비스시를 방문, 체결하게 됐다.
두 시는 우선 자전거 관련 문화의 교류협력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의 교환근무, 방학을 이용한 영어교실 운영 등 공동이익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상주시는 오는 10월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04 상주전국자전거축제'에 데이비스 시장 일행을 초청하기로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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