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는 없는 말이 우리에게 있고 우리 말에 없는 말이 영어에는 있다.
그래서 외우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말이 너무나 많다.
정확한 발음과 말씨로 외우는 작업을 강조해 성공을 거두니 다른 사람들이 "몇 문장만 외워라"는 식으로 교재를 만들어 대량으로 판매하는 등 몰염치한 짓을 하고 있다.
그것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지만 문제는 외우기 전에 발음과 말씨를 고치는 일이 더 중요하고 급한 것이다.
이 작업 없이 엉터리 발음으로 외우면 상대가 알아듣지 못한다.
kid 는 아이다.
아이는 장난을 좋아하고 가만히 있지 못한다.
그래서 'Don't kid yourself.'라는 표현이 나온 것이다.
간단한 말이 더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번역하려 해도 그런 단어가 없을 때도 있다.
문화의 차이다.
단어가 self로 끝나면 그 self에 강세를 준다.
self의 'f'는 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f'는 바람소리이기 때문이다.
'한글만 알아도 영어는 된다' 강연회가 9일 대구시민회관(오후2시, 오후7시)에서 열린다.
"지난 회 정답:I'd better be gone."
▲퀴즈 : 날씨 참 고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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