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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기사 가치 PDF로 확인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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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난다.

무수한 사건과 현상 가운데 하나가 뉴스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에 얼마나 맞아떨어지느냐에 따라 뉴스 가치가 달라지고, 기사의 크기나 배치 등을 결정하게 된다.

뉴스의 가치는 △독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 △그때그때 사정이나 상황에 얼마나 알맞느냐 △뉴스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나 단체가 얼마나 알려져 있느냐 △독자와 얼마나 가까운 곳에서 일어났느냐 △얼마나 흥미 있는 이야기냐 등의 기준에 따라 판단된다.

요즘 학생들은 대개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읽는다.

익숙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빠르게 뉴스를 접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뉴스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하기는 힘들다.

이 때 기사가 나온 신문사의 홈페이지를 찾아 PDF 파일 보기를 하면 그 신문사에서 해당 기사를 얼마나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매일 신문을 스크랩하지 않아도 지난 기사를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고, 나만의 스크랩북이나 학습장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사 사례=팔공산 멧돼지.까치에 선전포고(매일신문 7월5일자 27면)

멧돼지와 까치가 팔공산 일대 과수 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묘지까지 파헤치는 등 민원이 잇따라 구청이 엽사들을 선발해 동물들을 사냥하기로 했다는 기사.

▼기사 읽고 생각하기

인터넷 홈페이지 www.imaeil.com에서 기사를 찾아 읽어 보자. 기사의 의미를 새겨가면서 △이로운 동물과 해를 끼치는 동물 △동물들이 해를 끼치는 이유 △까치는 무제한, 멧돼지는 하루 3마리로 제한한 것이 타당한가 △야생동물 보호의 한계 등에 대해 생각해 보자.

▼기사 가치 판단해 보기

이 기사는 나에게, 주위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알려질 만한 가치가 있을까. 내가 신문사 편집국장이라면 이 기사를 어느 면에, 어느 정도 크기로 실을 것인지 생각해 보자.

▼PDF로 확인하기

신문사 홈페이지에는 대부분 PDF 보기 서비스가 있다.

PDF란 읽기나 인쇄를 편리하게 하도록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든 파일을 말한다.

애크러뱃(acrobat) 프로그램으로 읽을 수 있는데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도 있고, 다운로드 전문 사이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매일신문사 홈페이지의 왼쪽 윗 부분을 보면 'PDF서비스'라는 메뉴를 볼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한 뒤 7월5일자를 검색해보자. 27면을 열면 기사의 위치와 크기를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한 뉴스 가치와 어느 정도 맞는지 확인해 보자.

▼학습장 만들기

애크러뱃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당 기사만 복사할 수 있다.

한글 프로그램에 붙여넣기를 하고 위에서 생각하고 확인한 내용들을 차례로 정리해 보자. 내용을 출력하면 훌륭한 나만의 학습장이 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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