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낙동강 수계 둑 조성 매년 4천억씩 투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규모 홍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던 낙동강 수계에 하천둑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08년까지 5년간 매년 4천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획예산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총 5조7천억원 규모의 '하천 개수관련 연차별 투자계획('04~ '08)'을 마련했다.

특히 낙동강 수계에 대한 투자규모는 매년 총투자액의 30~40%가 될 정도로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하천개수율(하천둑 조성비율)이 다른 하천들에 비해 현저히 낮았던 낙동강 수계가 2007년까지 전국 평균수준인 85%로 높아지게 된다.

예산처는 또한 오는 2011년까지 전국하천의 개수율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지방 2급이상 모든 하천(3천893개, 3만244km)에 둑이 쌓여져 홍수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처는 이같은 투자계획을 '국가재정운용계획안('04~'08)'에 반영, 올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