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1시30분쯤 포항시 연일읍 연일대교에서 이모(43.포항시 득량동)씨가 15m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마침 이 곳을 지나던 한 주민이 이씨가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해 10시간 가량 수색한 끝에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씨가 1년 전 교도소에서 출감한 후 어렵게 생활해 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