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지아파트 한밤중 정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입주민 2시간 동안 '찜통'

19일 밤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일대에 전력 과부하로 인한 대규모 정전이 발생, 입주민 8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정전은 19일 밤 11시50분쯤 아파트내 15개동(2천646가구)에서 동시에 일어나면서 2시간 가량 암흑이 계속됐으며 일부 동은 새벽 3시20분쯤에야 복구가 완료됐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를 켜지 못해 아파트 복도나 마당에서 찜통같은 열대야를 피하느라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관리사무실 관계자는 "전력 과부하로 변압기(400kva)가 파손돼 일어난 사고"라며 "새 변압기를 구입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